[오늘의 음악]NOVA - Chega de Saudade - Antônio Carlos Jobim
NOVA - Chega de Saudade - Antônio Carlos Jobim
Vai minha tristeza
e diz a ela que
sem ela não pode ser,
diz-lhe numa prece
Que ela regresse,
porque eu não posso mais sofrer Chega de saudade a realidade
É que sem ela não há paz, não há beleza
É só tristeza e a melancolia
Que não sai de mim, não sai de mim, não sai
가라, 나의 슬픔아, 그녀에게 가서 말해줘, 그녀 없는 삶은 있을 수 없다고
그녀에게 돌아와 달라고 기도 속에서 말해줘, 내가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슬픔은 이제 그만, 실은 그녀 없이는 평화도, 아름다움도 없어
그저 나를 떠나지 않는, 떠나지 않는 슬픔과 우울함 뿐
Mas se ela voltar, se ela voltar,
Que coisa linda, que coisa louca
Pois há menos peixinhos a nadar no mar
Do que os beijinhos que eu darei
Na sua boca,
Dentro dos meus braços
Os abraços hão de ser, milhões de abraços
Apertado assim, colado assim, calado assim
Abraços e beijinhos e carinhos sem ter fim
Que é pra acabar com esse negócio de você viver sem mim.
Não quero mais esse negócio de você longe de mim
Vamos deixar desse negócio de você viver sem mim
하지만 그녀가 돌아온다면, 만일 그녀가 돌아온다면,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얼마나 정신나간 일인가!
나는 저 바다에 헤엄치는 물고기의 수보다 많은 키스를
그대의 입술에 선물할 텐데.
내 팔 안에서 우린 이렇게 가까이, 이렇게 정신없이, 이렇게 아무 말도 없이
수만 번도 더 서로를 껴안을 텐데,
끝도 없이 서로를 안고 키스하고 사랑을 나눌 텐데.
그러니 그대 이제 나 없는 채로 사는 건 그만둬요. 내게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도 더 이상 원치 않아요. 나 없이 사는 건 이제 그만둬요.
난 추운걸 싫어한다
아니 햇빛을 좋아한다
첫 미국 유학은 서북부에서 시작했지만 햇빛을 쫓아 중남부에서 마무리했다
따듯한 햇빛을 너무 좋아해서 온몸으로 자외선을 받고 다녔고
백돼지 같이 하얗던 내 피부는 제주 흑돼지가 되어 버렸다
음악도 따듯한 음악을 선호하는 편이다
처음 이 음악을 접한 건 나희경 씨의 온 스테이지 동영상을 통해서였다
살랑 살랑하고 따듯한 느낌의 음악에 매료되어 보사노바라는 장르에 빠져들게 된 계기였다
Chega de Saudade가 최초의 보사노바 음악이라고 한다
원곡은 템포가 느리고 뭔가 휴양지의 따듯함이 느껴지는 곡이다
아직 젊은 난 휴양지의 따듯함보단 정열적인 따듯함이 좋았고
Chega de Saudade를 들을 때면 NOVA의 음악을 듣곤 한다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는 지금 따듯한 햇빛이 그리워 듣는 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