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음악

[오늘의 음악] 나미 - 가까이 하고 싶은 그대

독거총각 2019. 11. 27. 08:46

나미 - 가까이 하고 싶은 그대

그대 눈빛만 보아도 나는 느낄 수 있어요

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처음부터 난 알 수 있었어요

이젠 두렵지 않아요 내게 다가온다 해도

나도 그댈 좋아한다는 걸 알고부터

모든 게 꿈만 같아

내 곁에 있는 그대 모습을 보면서

오오오오 사랑에 빠진 나의 마음을 알았네

가까이 하고 싶은 그대 자꾸만 가슴이 떨려

오 그대여 오늘밤 이대로

단둘이 그대와 있고만 싶어요

 

이젠 두렵지 않아요 내게 다가온다 해도

나도 그댈 좋아한다는 걸 알고부터

모든 게 꿈만 같아

내 곁에 있는 그대 모습을 보면서

오오오오 사랑에 빠진 나의 마음을 알았네

가까이 하고 싶은 그대 자꾸만 가슴이 떨려

오 그대여 오늘밤 이대로

단둘이 그대와 있고만 싶어요

그대와 있고만 싶어요 이대로


매일 아침 눈을 뜨면 듣고 싶은 음악이 있는 스타일이다.

오늘은 눈 뜨자마자 '시티팝'이 머리 속에 맴돌았다.

아침부터 여러 가수들의 다양한 음악을 들었다.

뭔가 덜 뿅뿅 거리고 차랄라한 음악이 듣고 싶었다.

 뿅뿅거림은 적지만 그 안에 반짝임은 느껴져야 한다.

2000년대 이후의 시티팝은 너무 뿅뿅거려 눈이 부시다 못해 저릴 정도이다.

시티팝의 전성기인 80~90년대로 눈을 돌렸다.

내가 하루 종일 기다리던 완벽한 노래가 그 자리에 있었다.

뿅뿅거리진 않지만 반짝였고 차랄라함에 정신을 잃을 뻔했다.